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제3지대 단일화'를 추진키로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4일 오후 경선 관련 논의를 위해 회동했다.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식당에서 비공개로 만나, 설 연휴 전 토론을 진행하는 등 오는 3월4일 국민의힘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전 단일화 과정을 마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금 전 의원은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설 전에 토론이 됐든 뭐를 시작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