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만6천가구' 매머드급 공급… 주택시장 판도 바꾼다

'83만6천가구' 매머드급 공급… 주택시장 판도 바꾼다

bluesky 2021.02.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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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가구, 전국 83만가구의 주택을 집중 공급하는 '특단의 공급대책'을 내놓으면서 지난 3년 넘게 지속됐던 부동산시장 과열의 종지부를 찍을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 32만3000가구 등 전국 83만6000가구를 향후 5년 안에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에 '공공직접시행정비사업'을 신설하고, 역세권·준공업·저층주거지 개발사업에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3년 한시적으로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