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정부가 지난달 게임스탑 주식 놓고 벌어진 헤지펀드 공매도 세력과 소액 개인투자자들의 전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대장 개미'를 수사하기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4일 보도에서 메사추세츠 주정부가 지난달 공매도 전쟁 당시 주식 매수 운동을 벌였던 키스 질을 수사할 예정이며 질의 전 직장인 투자사 메사추세츠 뮤추얼에 정보 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2019년 4월에 매사추세츠 뮤추얼에 입사한 질은 지난해 여름 '로어링 키티' 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개미들이 공매도 세력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