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작년 12월부터 시의회 및 의왕시 누리집에 폭주한 백운밸리 주민이 제기한 민원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백운커뮤니티센터 추진사항 간담회'를 3일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백운밸리 주민은 4000여 가구가 이용하기에도 턱없이 작은 백운커뮤니티센터에 의왕도시공사 입주와 2층 임대를 반대하고, 생활편의시설이 거의 없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그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로 운영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이에 작년 12월 의왕시와 도시공사는 백운밸리 지역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고 백운커뮤니티센터의 층별 공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