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내버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4일 의정부 관내 버스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의정부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차량 안전장치 작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버스업체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이한규 부지사는 관계자들에게 "버스 교통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도민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히 노력해 다시는 불행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철저한 지도점검과 대책 마련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 대중교통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