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홍남기 SNS 의견 아쉽다··오직 국민만 보자"

양향자 "홍남기 SNS 의견 아쉽다··오직 국민만 보자"

bluesky 2021.02.05 13:35

0004579659_001_20210205133541631.jpg?type=w647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양향자 의원은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당정 회의를 중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양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최근 4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당·정 간 이견에 대해 일각에서 갈등, 반기, 대립이라고까지 한다"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의 방식이다. 이견을 보장하고, 자유로운 논의 과정을 존중하는 태도야말로 우리 정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늘 이견은 있었다. 중요한 것은 조율이다"라면서 "모든 가능성을 놓고 논의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정책이 나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