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환경운동 소녀 툰베리에 분노, 사진 불태워

인도, 환경운동 소녀 툰베리에 분노, 사진 불태워

bluesky 2021.02.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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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이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의 사진을 불태우는 등 그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4일 수도 뉴델리에서 힌두연합전선 회원들이 툰베리의 사진을 태웠을 뿐만 아니라 인도는 내정 간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농민들은 오는 5일 전국적인 시위를 앞두고 뉴델리 외곽의 도로를 점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