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최근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에도 치료효능을 보이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신약 'iCP-Parkin'에 대해 재조합단백질 제제 위탁생산기관인 미국 KBI에서 대량 생산이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젠이 또 다른 퇴행성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아두카누맙'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의 임상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뇌를 둘러싸고 있는 혈뇌장벽을 뚫고 뇌로 약물을 전송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투과하더라도 뇌신경세포 내부로의 약물 전달이 안된다는 문제에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