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서동원·경봉수·정구황 원장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이 SCI급 저널에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그 동안 근위경골절골술 시 발생됐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무릎의 가동 범위를 넓히고 더욱 정확하게 교정함으로써 휜 다리 관절염 환자들에게 유용한 결과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경봉수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근위경골절골술에서 기존 수술법을 변형해 적용한 경우, 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에 더욱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해당연구결과가 활동이 많고, 비교적 이른 나이에 관절염으로 인해 O자 변형이 생긴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