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재벌가 3세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씨 그리고 중태 상태인 남씨, 이 세 명과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과의 관계를 추적한다고 밝혔다.
SBS 측은 5일 "제작진이 오씨가 사망한 직후 오씨와 남씨를 알고 있던 지인들의 제보를 통해, 이들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음성파일 50여 개를 입수했다"고 밝히며 "놀랍게도 이들의 대화에서 텔레그램 마약 시장에 존재하던 '바티칸'이라는 이름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지난해 9월 '텔레그램 마약왕-전세계는 누구인가?' 편을 취재하면서 '바이칸'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