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입항한 외국국적 컨테이너선에서 마약류인 코카인이 해경에 의해 적발됐다.A호는 미국→콜롬비아→파나마 운하→한국→중국 등을 오가는 정기 화물선으로 적발 당시 승선원은 그리스 4명, 우크라이나 15명, 러시아 4명, 탄자니아 1명 등 총 24명이었으며, 우리나라 국적 선원은 없었다.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코카인이 콜롬비아에서 제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