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도쿄도, 오사카부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에 대해 이르면 오는 12일 일부 지역에서 해제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긴급사태 발령이 해제되는 지역으로는 감염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아이치현과 기후현이 거론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2일 긴급사태 발령 시한을 내달 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하면서 감염 상황이 개선된 지역은 시한에 상관없이 순차적으로 해제할 방침을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