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배당제한 논란이 커지자 금융당국은 유럽연합·영국 등 해외 금융당국도 은행주 배당제한을 우리보다 엄격하게 권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주요 EU 은행의 평상시 배당성향이 40% 수준이란 점에서 우리나라 보다 엄격한 수준이라고 했다.KB금융·신한·하나금융지주 등이 지난해 사상 최대이익을 냈지만 정부의 배당 제한 권고는 지나친 간섭이란 비판에 대응을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