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휘어잡은 청화백자, 그 자리 밀어낸 델프트 도기

유럽 휘어잡은 청화백자, 그 자리 밀어낸 델프트 도기

bluesky 2021.02.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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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나라 청화백자는 가볍고 단단했다.

시대를 휘어잡았던 청화백자를 밀어내고 어느새 유럽인들의 가구, 벽난로 위에서 집안 분위기를 좌우했던 물건이 18세기 델프트 도기였다.

유럽이 스스로 만든 최초의 자기 뵈트거 작품들은 순백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