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9일 "손해보험은 팬데믹, 기후변화 리스크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미래'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년간 추진해왔던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 도입 관련 법적 근거 마련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지원 회장은 "손해보험업계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 보험산업이 국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미래환경 변화에 맞춘 민간 안전망으로서의 보험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동행을 통한 신뢰 회복을 추진하고 동시에 보험환경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