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맥 사이트 '링크트인' 회원 5억여명의 개인정보가 무단공개돼 해커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CNN은 링크트인이 6억7천5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중 약 4분의 3에 해당하는 회원의 정보가 자료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링크트인은 "회원들의 자료를 추출하는 등 행위는 우리의 서비스 정책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동의하지 않은 목적에 회원의 정보를 사용할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