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된 최첨단 국산 장비들을 문재인 대통령에 소개하며 류광수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는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이걸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그런 의문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문 대통령은 "이것을 우리가 우리 기술로 개발해낸 것이 참으로 뿌듯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생산공장에서 열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 참석한 뒤 KF-X 사업을 통해 개발된 주요 국산화 장비 전시물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