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들과 4만㎥급 중형 액화석유가스운반선 2척, 4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 등 총 3척, 1520억원 규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해 내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은 2019년부터 전 세계에 발주된 중형 LPG선 24척 가운데 96%인 23척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