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제주도내 해수욕장에서 대형텐트를 치고 술파티를 벌인 모 인터넷 카페 회원 9명이 자치경찰단에 적발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중점 관리시설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총 17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도·행정시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이 의심되는 홀덤펍·PC방 등 문화체육시설 33곳과 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위생시설 61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