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평가조작' 백운규 "원전폐쇄는 국민 안전 최우선 국정과제"

'원전 평가조작' 백운규 "원전폐쇄는 국민 안전 최우선 국정과제"

bluesky 2021.02.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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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조기 폐쇄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국정 과제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대전지법에 출두한 백 전 장관은 이어 "장관 재임 기간 국가 원칙에 근거, 적법 절차로 업무를 처리했다"며 "실질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법정으로 들어갔다.

영장실질심사는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지법 301호 법정에서 심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