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을 넘어 사라지지 않는 전염병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업종별로 펜데믹을 극복하는 속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미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의 마이크 시버트 CEO는 "올해 중반이면 광범위한 백신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소비 활동이 늘어나면 이통사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예상했다.그러나 항공과 여행, 명품 등 레저와 관련된 업종은 회복세가 더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