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금태섭 전 의원 8일, 서울 한남동 사무실에서 가진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이 돼도 국민의힘과 주도권 다툼을 하며 삐걱댈 것"이라며 '새인물론'을 적극 펼쳤다.안철수·나경원·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 시의회 90%, 구청장 24석을 장악한 민주당의 발목잡기로 아무일도 못 할 거다.야당 서울시장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면 대선에서 깨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