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2020년도 지방세 2조1876억원을 징수해 경기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 8일 밝혔다.성만시에 따르면 시세징수액은 1조1886억원, 도세 징수액은 9990억원으로, 2019년 지방세 징수액 1조8254억원 대비 3622억원 증가했다.세수 증가는 성남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아시아실리콘밸리의 조성 및 입주기업 증가로 일자리가 늘어나 지방소득세 등 5836억원이 징수돼 2019년 대비 641억원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