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년 CEO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비시장성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이를 위해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간 자산내역을 비교·검증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라면서 "6월 시스템을 오픈한 뒤, 점차적인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탁원은 또 무차입공매도를 금지하고 정부의 공매도 제도 개선 정책 지원을 위해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