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을 짓밟는 부동산 불법 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시는 명절이후 15일부터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 중 평균가 이상 거래와 30세 이하 거래, 다주택 거래 등 200여건에 대한 정밀 조사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 거래인의 94%가 외지인이며 대부분이 이른바 '갭투자'를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