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크게 오른 11일 전국 관광지와 유원지에 나들이객이 북적였다.특히 봄꽃이 한창인 제주에는 한라산과 오름, 바닷가, 올레길, 해안도로 등에 관광객이 몰렸다.제주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각각 3만9천912명, 3만7천393명이 방문한 데 이어 이날 3만5천명의 추가로 들어오면서 사흘간 11만2천여명의 관광인파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