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서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60대 김모씨가 언성을 높이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오후 9시 영업제한' 조치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유지되자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한 것이다.
마포구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50대 이모씨는 "하루 매출의 절반은 저녁 장사인데 영업시간이 오후 9시로 제한되면 누가 술과 요리를 먹으러 오겠느냐"며 "점심 매출도 떨어진 상태에서 저녁 손님도 제대로 받을 수 없으니 버틸 방법이 없다"며 울상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