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달라진 무역환경 "컨트롤타워 세워 대비해야"

코로나로 달라진 무역환경 "컨트롤타워 세워 대비해야"

bluesky 2021.02.08 18:37

 

코로나19 이후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 통상정책의 컨트롤타워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고서를 작성한 장정재 연구위원은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기조 속에 시 통상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부산시 일자리경제실 산하 투자통상과 시스템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비,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시 경제부시장 직속의 조직체계 정비로 적극적인 통상정책을 실현하는 동시에 시 실·국장, 부산경제진흥원·부산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 업체 협회 등이 참여하는 '부산통상촉진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