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8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신복지 비전'에 대해 "복지 시스템의 기본 골격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구상"이라고 평가했다.
박 총장은 "이런 원칙에 기반해 이낙연 대표는 신복지 제도를 제안했고 구체적 정책 비전으로 '국민생활기준 2030'을 말씀 드렸다"면서 "한국형 신복지 제도인 '국민생활기준 2030'은 복지 시스템의 기본 골격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구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소득뿐만 아니라 교육 돌봄 의료 주거 문화 환경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모든 국민들이 누려야 하는 삶의 기준을 제시하고 실천하자는 우리 사회의 비전"이라며 "국민생활기준 2030은 한국 사회가 이룩한 경제·사회적 성과와 그 과실을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생애와 전생활영역에 걸쳐 적절히 공유해야 하는 수준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