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대신 악기, 나도 연주자” 서귀포시 첫 악기도서관 운영

“책 대신 악기, 나도 연주자” 서귀포시 첫 악기도서관 운영

bluesky 2021.02.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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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제주도내에선 처음으로 책을 대여해주는 도서관처럼 악기를 대여하는 악기도서관을 운영한다.

시는 평소 고가의 악기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이나 악기 입문자에게 무료로 악기를 대여하는 '서귀포시 악기도서관'을 3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4월 본격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억원을 들여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생활문화플랫폼 옆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악기 수납공간과 연습실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