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오는 24일부터 국내에 공급된다.

지난 5일 식약처 자문단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18세 이상 성인에게 사용을 허가하고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고령자 접종 여부 등을 판단하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고령자에 효과가 없다는 게 아니라 효과를 판단할 결과가 충분치 않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아마 이번주 있을 식약처의 최종점검위원회를 통해 허가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접종계획을 조정할 건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