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 상폐 루머 일축 ”바이오중유사업 자산 상각, 올해 손익 개선”

대한그린파워, 상폐 루머 일축 ”바이오중유사업 자산 상각, 올해 손익 개선”

bluesky 2021.02.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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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그린파워가 지난해 사업연도 내부결산을 완료하고 손익구조변동 등에 대한 공시를 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그린파워 측은 전일 "지난 사업연도 내부결산 결과 상반기에 집중된 바이오중유사업 적자로 인해 4년 연속 영업손실 및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 손실에 해당돼 관리종목 지정이 예상된다"며 "일부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상장폐지에 대한 루머는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것이며 상장폐지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7월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400억원의 자본이 확충돼 차입금을 모두 상환해 재무구조는 좋아졌다"며 "흑자사업이 합병되면서 구조적으로 손익 부분은 지난해 3·4분기를 끝으로 적자구조에서 탈피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