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광고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주춤했던 지난해보다 성장하며 12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기획은 광고비 결산과 전망을 통해 올해 광고시장이 경기 회복 기대와 소비 심리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4.6% 성장한 12조5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비대면 환경의 정착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던 디지털 광고 시장은 동영상 광고의 지속 성장 등으로 시장 수요가 더욱 확대돼 시장 규모가 6조 원을 돌파하고, 매체 점유율 역시 5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