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강풍 피해입증 더 쉬워진다..기상증명 관측지점 6배↑

폭우·강풍 피해입증 더 쉬워진다..기상증명 관측지점 6배↑

bluesky 2021.02.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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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법원이나 경찰서, 보험사들이 사건을 해결할 때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기상현상증명 서비스 제공 대상과 범위가 늘어난다고 9일 밝혔다.

기상현상증명은 기상청 전자민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고 전화, 팩스, 우편, 방문으로도 가능하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현상증명 서비스 확대가 날씨로부터 국민의 불편과 피해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상청이 수집하고 있는 지자체, 공공기관 관측자료까지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