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부회장 작심 경고…"르노삼성, 약속 안지키면 새 방법 찾겠다"

르노 부회장 작심 경고…"르노삼성, 약속 안지키면 새 방법 찾겠다"

bluesky 2021.02.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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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부회장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생산비용이 스페인 공장의 두 배에 이른다며 생존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공장의 공장제조원가 점수는 르노그룹 소속 전 세계 19개 공장 중 17위다.

모조스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 임직원들을 믿고 뉴 아르카나 생산을 결정했지만 우리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여러분들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서 "부산공장의 서바이벌 플랜 전략은 스스로를 위한 최우선적 생존 계획"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