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2025년에는 대한민국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고령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또한 고령자 통행이 잦은 노인보호구역 43곳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해 노인보호구역 등에 시인성 강화, 유색포장,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등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 12월 개정된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을 올해부터 경기도 및 시-군이 추진하는 도로사업 현장에 적용, 고령자를 위한 도로환경을 만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