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혜를 입은 카카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카카오톡 사업을 비롯해 콘텐츠와 핀테크·모빌리티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었다.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4조1567억원, 영업이익은 4560억원으로 2019년보다 각각 35%, 12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