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이달 10~1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포함한 철도분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철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에 따라 올해 설에는 수도권전철의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박광열 한국철도 여객사업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