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기후위기는 정치권력을 놓고 치러지는 세계 각국 선거에서 최우선 의제가 됐다.
안 교수는 "녹색당의 경우 시민운동을 하던 문제의식 정도에 머물러 있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이 상태라면 기후위기, 생태 전환을 꿈꾸는 시민의 기대가 모인다해도 이를 기회로 포착할 수 있는 정치적 능력이 있을지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녹색당, 2021년 팀서울로 두 차례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했던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정당 민주주의의 한계"가 드러난 선거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