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힘이 되고자 사회복지시설 8곳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보호아동, 다문화 가정 등 대구경북지역의 다양한 취약계층에 기부금을 전달,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소외가정이 외롭지 않은 설날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람에서 추진됐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랑나눔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고 활기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