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13개 상장 계열사가 모두 주주총회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지주사 ㈜LG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 편의 제고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 시행키로 결정했다.지난해 LG화학과 로보스타가 먼저 전자투표제를 도입했고, 올해 3월 주주총회부터 ㈜LG·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생활건강·LG하우시스·LG유플러스·LG헬로비전·LG상사·지투알·실리콘웍스 등 나머지 11개 상장 계열사들도 모두 전자투표제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