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청약 앞두고 ‘계좌 영끌’… 가족명의까지 총동원

IPO 대어 청약 앞두고 ‘계좌 영끌’… 가족명의까지 총동원

bluesky 2021.02.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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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올해 기업공개 대어의 첫 주자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이 계좌 수를 늘리기 위해 혈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도 기존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 공모주 청약 때와는 달리 거액을 대출 받아서 한 계좌에 돈을 많이 넣어 청약을 넣기 보다는 계좌에 증거금을 분산해 최대한 많은 명의로 투자하는 방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녀가 있는 투자자의 경우 미성년자 계좌를 만들어 균등 배정을 통해 받는 주식수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