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도 산하 공공기관 30개 기관 중 기관장 인사검증 대상기관을 7개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도의회는 2016년 12월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실시 협약에 따라 경북개발공사, 경북관광공사,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 5개 기관장을 인사검증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행복재단이 추가됐다.
이철우 도지사와 고우현 도의장 등은 이날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기관을 7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산하기관 등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