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키지 단체관광 방역 논란…4명씩 모집·21명 버스 동승

팩키지 단체관광 방역 논란…4명씩 모집·21명 버스 동승

bluesky 2021.02.1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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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로 팩키지 제주여행에 나섰던 관광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적용 기준을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차 역학조사 결과, 모 여행사에서 판매한 팩키지 상품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또 다른 관광객 15명과 함께 45인승 전세버스를 타고 제주여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여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의식해 4인 이하로 여행객을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