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국제사회 이해와 지지를 요청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서한에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주한 유럽연합 대사도 화답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에 앞서 이재명 지사는 1월29일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국제사회 일부 우려의 목소리와 미국 의회의 청문회 개최 추진 움직임에 대응해 주한 EU대사를 포함한 주요국 대사, 유엔, 미국 의회 등에 공식 서한을 보냈다.
이재명 지사는 서한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은 도민 생명과 안전-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자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과 대결을 예방하고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평화적 수단"이라며 국제사회 이해와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