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신약개발업체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로 개발해온 크리스데살라진이 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 지난 5년 동안 매년 20%이상 증가하는 추세여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지엔티파마 연구진과 문재봉 원장은 중증 인지기능장애 질환을 앓고 있는 6마리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크리스데살라진의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파일럿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크리스데살라진을 복용한 반려견 모두 인지기능이 확연히 개선돼 가족을 다시 기억하고 일상활동이 거의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놀라운 결과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