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총재 “암호화폐, 지급수단으로 사용되는데 제약 아주 많다”

이주열 한은총재 “암호화폐, 지급수단으로 사용되는데 제약 아주 많다”

bluesky 2021.04.15 13:29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암호화폐가 지급 수단으로 사용되는 데는 제약이 아주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우선 "암호화폐에 대한 기존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고 단언했는데, 그는 앞서 가상화폐는 내재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피력했습니다.

이 총재는 "내재 가치가 없고, 지급 수단으로 쓰이는 데 제약이 크다는 것은 팩트"라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최근 발언을 보면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