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이자 백신 1200만명 분 증발...'특수 주사기' 확보 못해

日 화이자 백신 1200만명 분 증발...'특수 주사기' 확보 못해

bluesky 2021.02.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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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확보한 미국 화이자 제약의 코로나19 백신 물량가운데 1200만명 분이 증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장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백신 접종 개시일까지는 특수 주사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병당 6회 접종을 전제로 1억4400만 회 분량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화이자와 계약했는데, 특수 주사기 미확보 문제로 병당 접종 횟수를 5회로 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