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분야 국산화 나서.. 금융도 힘모아

유전체분야 국산화 나서.. 금융도 힘모아

bluesky 2021.02.11 21:41

 

글로벌 바이오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최근 ㈜힘스, 솔젠트, 원오믹스와 함께 인천광역시 남동구 힘스 본사에서 '유전체 분석 장비 국산화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EDGC 신상철 대표이사는 "이번 유전체 장비, 시약 국산화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유전체 분석기술 및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힘스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공학과의 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의료·유전체장비의 우수성을 글로벌하게 알리는 첫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정밀한 유전체 분석장비의 생산으로 생명공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계획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힘스 김주환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첨단장비 제조 및 성능은 글로벌한 수준이었으나 그동안 유전체 및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의료 및 유전체장비 시장에 뛰어들지 않았다"며 "이번 EDGC 등과의 제휴로 다시한번 회사와 산업이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