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12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수익성 개선을 시현한데 이어 올해도 고무를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성과급 및 일회성 비용 400억원이 반영되고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 사상 최고 수익성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면서 "고무는 범용 고무·NB 라텍스 호조 지속으로 영업이익률 26%를 시현했으며 페놀유도체는 주요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률 26%를 시현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DB금융투자는 올해 1·4분기 금호석화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61%,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32%가 증가한 4423억원으로 전망했다.